[미국교환학생후기]
미국고등학교 기금마련 행사참여
체리토핑치즈케이크 만들기
움... 지난주 토욜!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했답니다!!
바로바로 Roadkill cook off silent auction!!
솔직히 뭔지는 잘 모르겠다만 간단히 정리해보면 학교 기금 마련 경매..?
여튼 저는 요리반이고, fccla 활동도 하고 있어서 맛난 치즈케이크를 만들게 되었어요~~
제가 만든 케이크는 체리 토핑 바닐라 치즈케이크!
제가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, 이 토핑 레몬즙 때문인지 신맛이 나서 너무나 맘에 들었어요.
Graham cracker로 crust도 만들고~
치즈케이크의 주인공! 크림치즈ㅎㅎㅎ
원래 레시피에는 low-fat 크림치즈를 사용하라 되어있었는데, 제 재료를 다른 누군가가 실수로 써버렸데요ㅠㅠ그래서 그냥 치즈로ㅎㅎㅎ
진짜 믹서로 부드럽게 하는데 그냥 뭉텅이로 빙글빙글... 열심히 파내고, 파내고, 또 긁어내면서 부드럽게.... 팔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ㅠㅠ그래도 맛났어요><
그러곤 오븐에서 한시간~~~따끈따꾼한 치즈케이크가 짜잔!!
틀에 역시 달지 않고, 부드러워서 구냥 제가 먹고 싶더라구요 ㅠㅠ
내 사랑 치즈케익....
여튼 열심히 만든 케익을 상자에 예쁘게 넣고, 이름도 적어주고!!
아, 저는 미국에서 본명이 아닌 영어 이름을 쓰고 있어요! 다들 발음을 못해서;;; 덕분에 제 본명이 Christina인 줄 아는 친구들도 은근 많답니다^^;;
수업시간 동안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약 삼일을 투자해서 만든 저의 치즈케이크는 토욜, silent auction에서 다행히도 팔렸습니다...! 진짜 안 팔릴까 봐 걱정 많이 했거든요...
토욜 옥션 진행 중에 제가 한 일은 방문하는 분들께 옥션 안내하기, 정리 등등~ 케이크도 팔리고, 할 일도 하고 정말 추웠지만 즐거운 경험이 되었답니다
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
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
이전글 | 은주의 교환학생 이야기 |
---|---|
다음글 | 주영이의 교환학생 이야기 |